한도막 형식, 두도막 형식, 세도막 형식, 겹세도막 형식, 론도 형식, 소나타 형식, 변주곡 형식, 카논 형식, 푸가 형식, 절충 형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요 형식
한도막 형식, 두도막 형식, 세도막 형식, 겹세도막 형식 등이 있습니다. 가요 형식은 주로 가곡, 민요, 찬송가 등에 많이 사용되며 큰 기악곡의 하나의 단위로도 쓰입니다. 또 규모가 작은 기악곡도 이 형식으로 구성됩니다.
한 도막 형식: 2개의 작은 악절로 이루어진 큰악절이 1개뿐인 형식입니다. 한 도막 형식은 간단한 동요나 민요에 특히 많이 쓰입니다.
aa'형:한 도막 형식 중 앞 작은악절과 뒤 작은악절이 매우 비슷한 가락으로 되어 있는 곡입니다.
ab형: 앞 작은 악절 4마디와 뒤작은악절 4마디가 다른 가락으로 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이 형식에는 가락은 다르지만 리듬은 같거나 닮은 것이 있고, 가락과 리듬이 모두 다른 것이 있습니다.
두 도막 형식: 2개의 큰악절로 이루어진 보통 16마디의 곡으로, 가곡, 민요, 찬송가 등에 가장 많이 쓰이는 형식입니다. 두 도막 형식은 4개의 작은 악절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각 작은 악절의 가락이나 리듬의 ㅇ차이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이 있습니다. 큰악절을 대문자, 작은악절을 소문자로 나타내면, 그 멜로디의 차이 점에 의해서 A(aa')+B(ba'), A(aa')+B(bb'), A(ab)+B(cd) 등 여러모양의 형식이 있습니다.
세 도막 형식: 큰악절 3개로 이루어진 형식을 세 도막 형식이라고 하는데 A+B+A나 A+B+C 등의 모양으로 된 보통 24마디의 곡을 말합니다. 그런데 작은악절이 3개 (12마디)로 이루어진 형식이 있는데 이는 작은세도막 형식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a+b+a형, a+b+a'형, a+b+c형 등이 있습니다.
겹세도막 형식: 두도믹 형식이나 세도막 형식의 부분이 3개가 A+B+A 등의 모양으로 짜인 큰 세도막 형식을 말합니다. 모식도를 볼 때에 제2의 A는 처음 A와 같은 것이며, B는 독립적인 동기로 발전합니다. 고전 음악 악곡 양식에 의하면 A를 2성으로 만들고 B부분은 3성으로 만든 것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가운데 부분, 즉 B를 트리오라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3성의 개념은 없어지고 대조적인 특색을 가진 가운데 악절로만 취급하고 있습니다. 행진곡과 춤곡을 보면 A와 B는 장조와 단조를 교대시키기도 하여 대조와 변화를 주었습니다. 겹세도막 형식은 성악곡보다는 춤곡이나 행진곡, 독주곡이나 합주곡 등 기악곡에 많이 쓰입니다. 베토벤의 <미뉴에트>, 쇼팽의 <군대 폴로네즈>,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등이 이 형식의 곡입니다.
론도 형식
여럿이 노래를 할 때 악기로 전주를 하고 다음에 노래가 나오고 노래가 끝나면 악기로 후주를 했다면, 그 형식은 A (전주)+B(노래)+A(후주)가 됩니다. 노래가 여러 절이어서, 한 절이 끝날 때마다 간주가 들어가면 전주+노래+간주+노래+간주+노래+후주 등으로 되어 론도 형식이 생깁니다. 론도 형식은 13~15세기의 프랑스에서 시와 성악곡의 중요한 형식이었던 론도우에서 유래된 것으로 빙빙 돈다는 뜻입니다. 그러다가 차츰 기악곡의 형식으로 모양을 갖추게 되어 18세기에 확립되었습니다.
고전 론도 형식: 주요 주제 A를 중심으로 하여, B, C라는 주제가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A-B-A-C-A
이 같이 A의 주요 주제가 적어도 3번 나타나고, 그 사이에 다른 주제를 넣어 주요 주제와 비교시키는 것을 고전 론도 형식, 혹은 작은 론도 형식이라고 합니다.
근대 론도 형식:주제 A가 4번 이상 되풀이 연주 도는 형식으로 모차르트와 베토벤은 이것을 자주 사용했습니다. A-B-A-C-A-B-A 이 형식은 소나타나 교향곡의 끝 악장에 잘 쓰입니다.
소나타 형식
가장 완성된 기악 형식으로 모든 음악 형식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형식인 만큼 고전, 낭만파를 통해서 대작곡가의 작품은 대부분 이 방법에 의해서 작곡되었습니다.
소나타 형식의 구조
서주:서주는 소나타 형식에 반드시 붙는 것이 아니라 곡에 따라 제시부 앞에 붙어서 이끄는 역할을 합니다. 제시부:주제가 나타나는 곳으로는 제1주제와 제2주제가 있습니다. 이 두 주제는 대조적인 성격을 가집니다.
전개부:제시부에서 나타내어진 제1, 제2주제가 갖가지 작곡기법에 의해 변화, 발전하여 제시부의 악상이 마음껏 발전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작곡가의 기교가 초대한 발휘되는 부분이며, 조바꿈도 빈번합니다. 이 부분 끝에서는 다시 제1 주제가 나타날 것 같은 음이 준비되고 재현부로 옮깁니다.
재현부:제시부와 같은 구조를 형성하지만, 두 주제의 조성이 다릅니다. 즉, 제1주제가 장조일 때에는 제2 주제는 같은 장조가 되고 제 1주제가 단조일 떄에는 제 2주제는 같은 으뜸음조인 장조가 됩니다. 그리고 끝 부분은 소나타 형식을 끝맺는 종결 악절이 따르게 됩니다. 소나타 형식은 흔히 소나타, 교향곡, 협주곡 등의 제1악장에 쓰입니다.
코다: 코다는 제1, 제2주제와는 관계없이 곡의 매듭이나 끝나는 느낌을 강하게 하기 위해 붙이는 부분입니다.
그 밖의 형식
변주곡 형식: 어떤 노래나 아름다운 멜로디를 자꾸만 조금씩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변경해 가는 것을 변주곡이라 하듯이, 가요 형식 등의 작은 곡을 바탕으로, 리듬, 화성, 조, 빠르기 등을 여러 가지로 변화, 발전 시켜 나가는 형식을 말합니다. 변주한 곡은 차례로 제1변주, 제2변주 라 부르며, 변주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이 있습니다.
1. 주제는 그대로 두고 음색을 바꾸기, 2. 주제의 가락에 꾸밈음 달기, 3. 반주부 화성을 바꾸어 달기, 4. 가락을 미화시키기, 5. 조나 리듬 바꾸기, 6. 빠르기나 박자 바꾸기, 7. 주제를 돌림 노래처럼 서로 뒤 쫓아가게 내보내기
카논 형식: 돌림 노래처럼 먼저 가는 한 성부를 엄격하게 뒤따라가면서 연주하는 곡입니다. 카논은 엄격한 제한이 있는 것으로, 하나의 가락이 제시되면 그것을 뒤따라가는 가락은 같은 음정이나 다른 음정으로 모방되어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2개의 가락이 1도 간격을 두고 따라가면 1도 카논, 5도 간격을 두고 따라가면 5도 카논이라고 합니다.
푸가 형식:푸가는 18세기에 바흐가 완선 시킨 모방의 가장 원숙한 형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주제를 기본으로 하여 그 가락을 흉내 내어 만든 다른 가락이 뒤쫒아가듯이 서로 얽힌 느낌으로 만들어진 형식입니다. 둔주곡이라고도 하며 다성 음악에서 가장 중요하고 완성된 형식으로 대위법에 의해 만들어진 곡입니다.
제시부: 주제가 끝나면 다른 성부가 흉내내어 응답합니다. 전개부: 조바꿈 등에 의해 고조됩니다. 재현부:본디의 조로 되돌아간 주제가 나와서 응답합니다. 이처럼 푸가 형식은 주제와 응답의 대위 구가 번갈아 가며 화답합니다.
절충 형식: 가요 형식, 론도 형식, 소나타 형식의 세 가지의 기본이 되는 여러 부분을 절충하여서 만든 형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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