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표제음악, 묘사음악, 절대음악과 다양한 기악곡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기(특징과 설명)

반응형

 

표제음악, 묘사 음악, 절대 음악과 다양한 기악곡 형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표제 음악, 묘사 음악, 절대 음악

표제 음악이란 자연의 풍경이나 어떤 사건과 모습, 이야기 또는 어떤 개념을 그림을 그리듯이 나타내려고 하는 음악입니다. 이 음악은 14세기경 새의 울음소리를 모방하거나 단순한 것에서 시작하여 18 세기말부터 복잡한 감정을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표제 음악은 낭만파 음악에서 발달했고, 묘사 음악에 비해 작곡가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보다 높은 예술적 향기를 지닌 작품입니다. 묘사 음악이란 자연계의 여러 소리를 곡 속에 따 넣어서 자연의 정경을 음악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음악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장면의 정경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 것 같아서 상상력을 자극하여 음악에 대한 흥미를 깊어지게 할 수 있습니다. 절대 음악은 표제 , 묘사 음악과 반대 성격을 가진 것으로 소리를 순수하게 짜 맞춥니다. 즉, 말로 나타낼 수 없는 음악의 독자적인 세계를 만들어 내어 그 음악 자체가 사람의 마음속 깊이 무엇인가를 말해 주는 것입니다.

즉흥곡, 연습곡과 환상곡

즉흥곡: 문득 머리에 떠오르는 멜로디를 즉흥적으로 작곡한 것으로 자유로운 형식이나, 겹세도막 형식으로 만들어 진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슈베르트와 베토벤, 쇼팽의 즉흥곡이 유명합니다.

연습곡:피아노, 바이올린이나 성악 등의 연습을 위하여 만들어진 곡이지만, 쇼팽의 연습곡이나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 등과 같이 수준이 높은 연주용 연습곡이 나타나게 되어 예술적 가치가 높은 형식이 되었습니다.

환상곡: 즉흥적인 성격이 강하고 악상이 떠오르는 대로 환상적으로 전개된 곡을 말합니다. 환상곡(판타지아)라는 명칭은 16세기경부터 류트의 작품에 쓰였는데, 당시에는 엄격한 대위법에 의해서 작곡된 곡을 리체르카레라 하였고, 비교적 자유로운 기법으로 작곡된 작품을 판타지아라고 구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야상곡(녹턴)

처음에는 카톨릭교에서 밤 미사를 시작하며 부르던 노래를 의미하였습니다. 선율은 감정이 풍부하고 아름다우며 분산 화음의 형태로 된 반주를 타고 느린 속도로 흐릅니다. 쇼팽이 피아노를 위해 작곡한 야상곡은 특히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즉흥곡 작곡가로는 쇼팽이 있습니다. 폴란드의 작곡가인 프레데리크 쇼팽은 1827년부터 1846년까지 21개의 곡으로 구성된 야상곡을 작곡하였습니다. 쇼팽은 야상곡 전곡에서 감미로운 멜로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른손의 서정적인 멜로디로 하여금 듣는 사람이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초기 필드의 작품과 유사한 느낌에 곡에서 점차 자신만의 형태를 발달시켜 페달  사용범위를 넓혀 더욱 쓸쓸하고 여운 있는 느낌을 오래 느낄 수 있게 해 주며, 감정표현의 수준이 한층 심화되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세레나데와 환상곡

세레나데:저녁의 음악이란 뜻으로 애정이나 존경하는 사람에게 바치는 음악입니다. 경쾌하며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악 형식의 곡으로는 18세기 중반에 작은 앙상블용의 곡으로 축하 음악, 혹은 저녁 휴식의 음악으로 야외에서 연주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 뒤 실용적인 목적에서 벗어나 연주를 위한 악곡으로 발전하였습니다. 한편 성악곡에서 세레나데는 밤에 연인의 창문 밑에서 부르는 사랑의 노래를 말하는데, 단순하면서도 정렬적이고 선율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광시곡(랩소디)

서사적이며 영웅적이고 민족적 색채를 가진 판타지아풍의 곡을 말하는 것으로 랩소디라고 합니다. 민속적 성격을 띤 자유로운 형식의 곡조로 기술적인 표현이 어려우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 (헝가리 광시곡)이 있습니다. 

기상곡(카프리치오)

기분적이고 즉흥적인 느낌의 독주나 합주의 곡으로서 카프리치오라고 합니다. 일정한 형식은 없고 처음은 16세기경 이탈리아의 마드리갈을 가리켰으나 18세기에는 건반 악기를 위한 자유로운 푸가나 칸텐차를 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담시곡(발라드)과 로맨스

담시곡(발라드): 발라드라고 하는 이 형식은 14세기경에는 역사적, 전설적 내용을 담은 성악곡을 가리켰는데 19세기에는 세 도막 형식의 피아노곡을 가리켰습니다. 쇼팽이나 리스트, 브람스의 곡에 발라드 작품이 있었습니다.

로맨스: 낭만적인 곡상을 가진 작은 기악곡입니다. 본래는 성악곡으로 작곡되었던 것으로 특히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사 장조와 바장조의 두 로맨스가 유명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