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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음악과 네덜란드악파,로마악파,베네치아악파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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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음악이란? 

르네상스는 원어의 의미로는 고대문화의 부흥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음악에서는 고대문화적인 특징을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14세기 말부터 유럽의 봉건 사회의 붕괴, 교회의 쇠퇴와 동시에 자연 과학이 꽃을 피워 정신문화적인 혁신을 가져오는데 이 때를 르네상스라고 합니다. 이 시기 예술계에서도 인간의 개성을 존중하는 운동이 일어났고 음악에서도 다성음악이 크게 발달했습니다. 르네 상스 음악이란 1400년도에서 1600년도 사이의 유럽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을 의미합니다. 16세기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큰 발전을 하였습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신사와 숙녀

르네상스 시대 이전 대부분의 기사나 영주들은 돈과 권력만 있으면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네상스 시대에는 부유함과 권력을 향유하면서도 진정한 신사란 문화적인 사람이어야 한다고 여겼습니다. 즉, 문화인인 신사라면 글을 읽고 쓸 줄 알아야 하며, 그림이나 책, 연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반드시 그 대화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였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먼저 신사는 음악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풍조는 왕이나 왕자들 사이에서 유행하여 왕이나 왕자들 사이에서 유행하여 왕자가 선창을 하면 신하들이 따라 불렀고 ,신사들의 집에는 모두 리코더나 비올 같은 악기들을 담아 놓은 상자나  음악인들의 갤러리가 있어서, 이것이 없으면 완전한 구색을 갖추었다 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귀부인들은 류트나 버지널을 배워 연주했습니다.

네덜란드 악파

네덜란드는 자유와 독립을 즐기는 나라여서, 음악도 다성 형태의 교회 음악이면서도 하나의 독립된 예술 작품으로 발전했습니다. 이 시기의 작곡가로는 오를란도 디 라소가 있습니다. 라소는 주로 성악곡을 작곡했으며 오늘날에도 2천여 곡의 곡이 남아있습니다. 종교곡, 세속 곡 등 다양한 분야의 곡을 작곡했으며 대위법 음악을 크게 발전시켰습니다.

로마악파

16세기 무렵, 이탈리아의 작곡가 조반니 파에를 루이지 다 팔레스트리나가 교회 음악을 하며, 로마악파가 생겨났습니다. 그는 소년 시절 산타가 피터 대성당의 소년 성가대에 들어갔습니다. 후에 로마의 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의 성가대에 참가해 기초훈련을 받았습니다. 변성기가 되어서는 다시 산타가 피터로 돌아와 오르간 연주자 겸 교사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는 1551년부터 교황청의 줄리아 예배당의 악장으로 일하였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하여 아내가 있었던 팔레스트리나는 바올로 4세가 교황이 되고 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20년 후인 1571년 다시 줄리아 예배당 악장으로 초청되었습니다. 그는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줄리아 예배당의 악장으로 지냈습니다.  그는 다성 음악인 미사나 모테트를 주로 작곡하여 대위법적인 무반주 합창 양식을 만드는 데 많은 공을 세웠고, 그의 작품 역시 거의 무반주의 성악곡입니다.  

베네치아악파

로마악파와 더불어 일어난 베네치아악파는 베네치아를 중심으로 활동하였습니다. 로마악파의 성악적인 교회음악과 다르게 극이나 기악으로 근대적인 화성의 원리를 이용하였습니다. 반음계 법의 자유로운 활용, 독립된 기악곡 형식의 확립, 화려한 2중 합창의 활용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빌라르트에 의해 기초가 확립되었으며 그의 제자 안드레아 가브리엘리가 베네치아악파를 정상의 악파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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